집중오후가 내리던 7월 10일 다리가 붕괴된 것으로 조작된 사진이 SNS에 퍼지며 거창 지역사회가 술렁거렸다. 경찰이 이날 오전 9시부터 2시간 가량 거창교를 통제한 것.
그러나 다리는 사진과 달리 멀쩡한 상태였고, 이 사진은 합성사진으로 판명되었다.
이에 거창 군민들은 '재난을 암시하는 합성사진으로 거창이 전국적으로 창피를 당했다. 사진을 합성한 사람이 누구인지 또 진위 여부도 확인하지 않고 소문이 확산된 경위가 궁금하다'며 입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