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성심병원 정형주 원장이 지난 24일 함양군청을 방문하여 장학금 1,000만 원을 기탁하여 지역사회에 따뜻한 감동을 주고 있다. 정형주 원장은 매년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으며 “함양 지역이 교육·의료에 소외되지 않도록 사명감을 가지고 차원높은 의료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고 교육 발전에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진병영 이사장은 “우리 지역 거점병원의 역할을 다해주시고 따뜻한 영향력을 베풀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소중한 기부가 우리 지역 청소년들에게 큰 희망과 동기를 부여하고 지역사회 전체에 기부 문화를 확산하는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함양성심병원은 지역 내 유일한 병원이자 24시간 진료할 수 있는 응급의료기관이며, 보호자 없는 365안심 병동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의료기관으로서 건강과 질병 예방에 힘쓰고 있다.
거창군 남하면 주민자치회(회장 김진락)는 지난 23일 이웃에게 희망과 사랑을 전달하기 위한 고구마 수확 및 나눔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민자치회 위원 20여 명이 참여해 남하면 무릉리 유휴지에서 정성껏 재배한 고구마를 수확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에 수확한 고구마 150여 박스는 관내 20개 경로당과 남하면 공유냉장고에 전달되어, 지역 어르신들과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김진락 남하면 주민자치회장은 “바쁜 농사철에도 불구하고 많은 위원들이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공동체 의식을 더욱 확산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지은 남하면장은 “주민자치회 위원들의 헌신적인 노력 덕분에 이번 행사가 더욱 의미 있게 개최될 수 있었다”라며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더욱 활발히 펼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거창군 남상면(면장 김진근)은 지난 11일 익명의 기부자가 라면 50상자를 남상면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부자는 자신의 이름을 알리지 않고 나눔을 실천했으며 기부 물품은 남상면 25개 마을 경로당으로 배부될 예정이다. 김진근 남상면장은 “관심과 나눔으로 남상면을 따뜻하게 만들어 주신 기부자님께 감사드린다”라며 “기부해 주신 물품은 기부자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거창군은 4일 마리면에 거주하는 익명의 기부자가 100만 원 상당의 쌀 400kg(10kg 40포)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익명의 기부자는 18년째 매년 처음 수확한 쌀을 기부해 오고 있으며, 이 쌀은 마리면 어려운 이웃 4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집중오후가 내리던 7월 10일 다리가 붕괴된 것으로 조작된 사진이 SNS에 퍼지며 거창 지역사회가 술렁거렸다. 경찰이 이날 오전 9시부터 2시간 가량 거창교를 통제한 것. 그러나 다리는 사진과 달리 멀쩡한 상태였고, 이 사진은 합성사진으로 판명되었다. 이에 거창 군민들은 '재난을 암시하는 합성사진으로 거창이 전국적으로 창피를 당했다. 사진을 합성한 사람이 누구인지 또 진위 여부도 확인하지 않고 소문이 확산된 경위가 궁금하다'며 입을 모았다.
지난 10일 오전 6시, 연일 쏟아진 폭우로 영호강이 범람 했다. 이날 영호강변 주차장과 파크골프장이 완전히 잠겼다.
(경남매일뉴스) 지난 23일 군청 상황실에서 열린 양평군 대표단 초청 교류 행사에서 거창군과 양평군이 고향사랑기부금 상호기부식을 가졌다. 이번 상호 기부는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를 응원하는 마음을 모아 산하 직원들과 관내 유관기관의 자발적인 동참으로 추진됐으며, 구인모 거창군수와 전진선 양평군수가 기부금을 전달하며 두 지역의 우호 협력관계를 돈독히 했다. 거창군과 양평군은 2023년 11월 우호 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가고 있으며, 교류의 하나로 고향사랑기부금 상호기부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추진하면서 두 도시의 끈끈한 관계를 보여주고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지난해 우호 협력관계를 맺은 이후 거창군과 활발하게 교류 관계를 이어나가고 있다”라며 “이번 상호기부 통해 두 지역의 협력과 우정이 더욱 강화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교류 행사를 기념하며 양 도시가 상호발전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자원과 정책들을 공유하며 함께 발전해 나가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제34회 거창국제연극제를 맞이하여 연극제 기간 중 기부자와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홍보 활동과 이벤트를
(경남매일뉴스) 거창군 남하면 새마을협의회는 지난 23일 회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숫가루 100kg을 관내 70여 가구에 나눔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회원들은 잡곡이 골고루 들어간 미숫가루를 주변의 홀로 어르신 70여 분에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특히 극심한 폭염이 예상되는 올해 여름을 건강하게 날 수 있도록 건강한 여름 보내기 유의사항도 함께 안내했다. 이현숙 새마을 부녀회장은 “요즘 지속된 장마와 계속되는 폭염으로 어르신들께서 심신이 지치고 입맛도 잃기 쉬운데, 시원한 미숫가루 한잔으로 활기를 충전하셨으면 좋겠고 건강한 여름 나시기를 바란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미숫가루를 받은 어르신은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어 몸도 마음도 지쳐가고 있었는데 정성껏 준비한 미숫가루와 함께 안부까지 물어주니 힘이 난다”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평소 새마을협의회에서는 고추장, 미숫가루 등 나눔 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지역사회에 따뜻한 정을 베풀고 있다.
(경남매일뉴스) 함양군문화예술회관은 오는 30일부터 9월 8일까지 2층 전시실에서 어린이·청소년을 위한 기획전시 ‘매직월드-미술로 만나는 동화 속 마법이야기’를 개최한다. ‘매직월드-미술로 만나는 동화 속 마법이야기’는 어린 자녀를 둔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획전시로, 미술로 만나는 동화를 통해 아이들의 상상력을 일깨우고, 어른들의 동심을 불러일으키는 작품을 전시하고 ‘착시 팽이 만들기’ 및 ‘인터랙티브 아마존 동물 그리기’ 등 체험을 통한 흥미로운 학습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 공간은 동화가 가진 상상과 환상, 마술의 텍스트 세계를 미술의 시각적, 촉각적, 놀이적 세계로 재해석한 이번 전시에는 8명의 작가가 그와 관련된 주제를 드러내는 현대미술 작품 30여 점을 함께 전시하여 자연스럽게 예술 창작의 원천과 원리를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앨리스의 이상한 나라, 헨젤과 그레텔의 마녀의 집, 지니의 요술램프에서 활용한 창작 원리로 제작된 체험 공간은 친근한 동화적 경험을 제공함과 동시에 마법과 판타지라는 주제가 현대 미술의 조형적 언어로 어떻게 표현되는지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