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여성단체협의회는 5일 거창군종합사회복지관 대강당에서 열린 2월 월례회의에서 전통 놀이인 윷놀이를 통해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월례회의는 단순한 의사결정 자리가 아니라, 회원 간 친목을 도모하고 팀워크를강화하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윷놀이는 단위 단체별로 팀을 나누어 진행됐다. 회원들은 승패와 관계없이 서로 격려하고 응원하는 따뜻한 분위기를 형성했으며 윷놀이 중 자연스러운 대화를 나눴다. 김미숙 여성단체협의회장은“이번 윷놀이 행사는 그동안의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서로를 이해하고 격려하는 중요한 시간이었다”라며, 전통 놀이를 통해 새로운 형식으로 팀워크를 다지고, 그 안에서 더 깊은 소통을 나눌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한편 지역사회의 발전과 여성의 권리 향상에 기여하고 있는 거창군여성단체협의회는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회원 간의 유대감을 더욱 강화하고, 여성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데 더욱 힘쓸 계획이다.
거창군은 우수 공예품 개발을 장려하고 새로운 공예품의 상품화 지원을 통해 공예품 판매촉진과 전통공예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2025년 공예품 개발장려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접수 기간은 2월 5일부터 14일까지이며, 지원 대상은 공고일 현재 거창군 내 사업자등록이 되어 있는 공예품 업체로 지원사업에 신청을 희망하는 업체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선정 기준은 입상성적, 출품횟수, 공예품 생산자 자질 및 생산능력, 지역공예산업 발전 참여도 등이며, 지원 업체로 선정되면 240만 원의 개발장려금을 지원되며, 오는 6월 개최 예정인 ‘경상남도 공예품대전’에 출품해야 한다. 김미정 경제기업과장은 “우수 공예품이 지속적으로 개발되고 육성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공예인의 사기진작과 공예산업 육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거창군 홈페이지 새소식란을 참고하거나 거창군청 경제기업과로 문의하면 된다.
거창군은 마을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주민 참여 확대를 위한 마을만들기지원센터 사업설명회를 지난 4일 남상면 남상어울림다목적회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지역주민들에게 마을 발전을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과 사업을 안내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실효성 있는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설명회에는 50여 명의 지역활동가와 완료지구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2025 거창군 마을만들기센터 사업안내, 거창군 완료지구 시설 안내 및 설명, 참석자들의 질의응답시간 등으로 진행되었다. 거창군 마을만들기지원센터가 추진하는 2025 마을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은 농식품부 일반농산어촌개발 시군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거창군의 농촌과 마을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이 사업은 마을 단위의 공동체 활동 지원을 통해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마을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자원을 활용한 지속 가능한 개발을 도모할 수 있도록 돕는다. 주요 사업 내용으로는 마을주민들 스스로 주민문화복지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역량강화 워크숍 및 선진지 견학 등이 포함된다. 곽칠식 행복농촌과 과장은 "이번 사업
거창군 가조면은 지난 3일 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기관사회단체장과 회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3.1정신계승발전위원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는 개회사를 시작으로, 내빈 축사, 임원 선출, 2024년도 활동 사업실적 결산, 2025년 3.1절 기념행사 및 문화제 사업계획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박노해 거창 3.1정신계승발전위원장은 “가조·가북지역을 중심으로 활발히 전개된 거창군의 3.1만세운동의 독립 정신을 계승해 지역 발전과 주민통합에 기여할 수 있도록 임원진과 회원들께서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인수 가조면장은 “애국심과 애향심 고취를 위해 힘써주시는 3.1정신계승발전위원회의 정기총회 개최를 축하드린다”라며 “다가올 3.1절 기념행사 준비와 거창 3.1절 민속문화제 행사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가조지역 3.1운동은 1919년 3월 20일과 22일 양일간 가조의 어명준 선생과 가북의 김병직 선생이 주도하여 장기리 장터에서 가조·가북 주민 3,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어났다.
거창군 직영 골프장인 거창CC가 본격 운영됨에 따라 군민들의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3월부터 ‘거창 군민의 날’을 매월 하루 지정하여 지역 주민들에게 우선 예약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거창 군민의 날’은 관내 거주자를 대상으로 운영되며, 3월 31일을 시작으로 매월 마지막 날인 4. 30, 5. 31, 6. 30, 7. 31, 8. 31, 9. 30, 10. 31, 11. 30, 12. 31 등 총 10회에 걸쳐 운영될 예정이다. 티(TEE) 예약은 ’군민의 날‘ 1개월 전 매월 16일 9시에 시작되며, 군민의 날을 이용하는 군민은 예약일까지 거창CC 홈페이지에 가입하고, 프런트에 행정정보공동이용사전동의서 제출과 신분증을 제시하여 거창군민임을 인증받아야 한다. 3월 예약자는 예약일이 일요일이므로 2월 14일 프런트 마감 전까지 인증을 받아야 한다. 예약 미달 시, 남은 티(TEE)는 매월 16일 10시 30분에 인터넷을 통해 전체 이용객에게 오픈된다. 군은 예약 경쟁이 치열해 티(TEE) 예약이 조기에 마감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어, 군민들의 골프장 이용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홈페이
거창군 북상면은 4일 북상면의 면목인 소나무 앞에서 을사년 새해를 맞아 면민들의 무사 안녕과 지역 발전을 기원하는 ‘면민 안녕기원제’와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북상면 주민자치회와 북상면 덕유애향회가 주관했으며, 구인모 거창군수, 김일수 경남도의원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면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새해 덕담을 나누고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주민자치회에서 주관한 ‘북상면민 안녕기원제’는 올해로 9회를 맞았으며, 풍물패의 면민 안녕과 풍작을 기원하는 흥겨운 지신밟기로 시작했다. 기원제에서는 초헌관으로 박도혜 북상면장, 아헌관으로 임영선 노인회장, 종헌관으로 임종욱 이장자율협의회장이 각각 맡아 의식을 진행했다. 이어 북상면 덕유애향회가 주관한 신년인사회에서는 마을 어르신들에게 세배를 드리고 준비한 떡국과 다과를 함께 나누며 덕담을 주고받는 시간을 가졌다. 박도혜 북상면장은 “북상면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신 면민들과 새해 복을 기원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준 주민자치회와 덕유애향회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북상면민의 행복과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거창군은 설 연휴 기간에 상수도와 하수도 시설을 철저히 점검하고 신속히 대응하여 주민과 귀성객들이 불편 없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휴는 기간이 길어 비상사태 발생 가능성이 높았으나, 거창군 수도사업소는 19명의 공무원과 임대형 민간투자사업(BTL) 운영사 등 총 7개 협력업체로 구성된 ‘설연휴 특별비상대책반’을 운영하여 발생한 민원에 대해 신속히 대응하고 복구 조치를 완료했다. 특히, 가북 명동마을과 공수마을에서는 기온 강하로 인해 수도 동파 및 관로 파손이 발생했으나, 현장 확인 후 대기 중이던 업체가 새벽에 긴급 보수를 진행해 단수 피해를 최소화했다. 보수 작업이 진행되는 동안에는 마을에 비상급수차량을 운영해 배수지에 물을 공급하고, 가정에는 긴급하게 사용할 ‘달강수’를 제공해 주민들이 불편 없이 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하수도 분야에서는 악취 예방을 위해 하수관로 및 맨홀 펌프장을 사전점검하고, 낡은 맨홀뚜껑 교체 및 보수 작업을 하여 연휴 동안 보행자 안전사고 신고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설 연휴 기간에 수도
거창군은 2월 7일부터 3월 4일까지 관내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2025년 사업체조사’를 실시한다. 올해로 32회째를 맞는 이번 조사는 관내 사업체의 규모, 분포, 고용 구조 등을 파악하여 정책 수립 및 지역개발계획 수립 등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통계청 주관으로 매년 시행하는 국가 지정 통계 조사이다. 조사대상은 2024년 12월 31일 기준, 산업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종사자 1인 이상의 모든 사업체로, 거창군은 8,880여 곳이 해당된다. 조사 항목은 △사업체명 △종사자 수 △연간 매출액 △사업의 종류 등 9개 항목을 조사할 예정이다. 조사방법은 조사원의 방문 조사와 전화, 인터넷, 배포 조사 등 비대면 조사가 병행되며, 1인 개인사업체의 경우 행정자료로 대체하여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조사된 내용은 '통계법' 제33조에 따라 엄격하게 비밀이 보장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사업체 조사는 관내 사업체의 분포와 고용 구조를 파악하여 각종 정책과 지역소득추계(GRDP)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중요한 조사”라며 “사업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거창군은 3일 군청 상황실에서 2025년 거창관광 홍보를 책임질 ‘거창관광 홍보활동가’ 15인에 대해 위촉장을 수여하고 운영 사항을 안내했다. 홍보활동가는 문화관광해설사, 관광택시 기사, 인스타그램 기자단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은 관광객을 대상으로 주요 관광지에 대한 유익한 해설과 관광택시로 편리한 이동 수단을 지원하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한 다채로운 관광 소식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관광택시는 관광지 접근이 어려운 교통 약자와 편리한 이동 수단을 찾는 관외 거주 관광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는 서비스로, 이용 요금의 약 60%를 거창군이 지원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생활인구 확보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광의 가치가 나날이 커지고 있다”라며, “생활인구 100만 명 시대를 열고, 거창이 관광산업도시로 대전환할 수 있도록 홍보활동가들께서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거창관광 소식은 거창관광 인스타그램(@geochang_welcome)이나 거창군 문화관광 홈페이지(geochang.go.kr/tou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거창군 위천 애향회(회장 강신훈)는 2월 3일 을사년 새해를 맞아 위천면 어울림 마당에서 새해 인사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신미정, 최준규, 신재화, 이홍희 군의원을 비롯해 강신여 위천면장, 이장협의회, 새마을지도자, 지역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내빈 소개, 경과보고, 신년사, 각 기관단체장의 새해 인사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마지막으로 참석자 전원이 함께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라는 인사를 나누며 서로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했다. 새해 인사회에 앞서 위천면사무소 앞마당에서는 면민안녕기원제와 산불예방 캠페인이 진행되어, 위천면의 풍년과 안녕을 기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강신훈 회장은 인사말에서 참석한 내빈과 주민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코로나 등으로 2020년 이후 중단된 새해 인사회를 5년 만에 개최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위천 애향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면민 화합을 위해 새로운 사업을 발굴하고 실천할 계획이다. 위천 애향회의 활동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강신여 위천면장은 “오늘 이 자리를 마련해 주신 강신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