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사회복지사협회 거창군지회(지회장 염병섭)은 22일 거창문화원에서 제6회 거창군 사회복지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평소 일선의 사회복지 현장에서 헌신하고 성실하게 일하는 사회복지 관련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화합하고자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는 구인모 거창군수와 이재운 의장 등 내빈과 거창지역 사회복지기관·시설 종사자, 복지담당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복지 발전을 위해 공헌한 유공자 13명에게 표창 수여 및 축하공연, 경품추첨 등으로 진행되어 뜻있는 시간을 가졌다. 염병섭 지회장은 “사회적 약자와 취약계층을 위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사회복지인들의 헌신과 노력 덕분에 우리 사회가 한 걸음 더 나아가고 있다. 이번 행사를 통해 현장에서 수고하시는 복지인들의 공로를 인정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또한, 구인모 거창군수는 “거창사회복지인의 날을 축하하며, 항상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지역사회에 사명감과 열정으로 따뜻한 사랑을 실천하고 계신 사회복지인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고 말했다. 경남사회복지사협회 거창군지회는 2010년에 창립되어 현재 290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사회복지인의 권익증진과 처우개
거창군 북상면 주민자치회는 지난 19일 자매결연업체인 창원시 소재 ㈜현대로템에서 박도혜 북상면장과 주민자치회 위원, 로컬마켓 판매자 등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특산품 특가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특산품인 시나노골드와 부사를 비롯해, 지역 업체인 ㈜모리의 노각차, 달맞이농원의 벌꿀, 산골베이커리 애플의 사과꿀빵 등을 선보였다. 참석자들은 특산품을 직접 맛보고 시중가보다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기회를 제공받았다. 이번 행사를 통해 북상면에서 생산된 특산품의 우수한 맛을 검증받으며 호평과 함께 전 품목 완판이라는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짧은 점심시간을 활용한 홍보 및 판매 활동에 예상보다 많은 인원이 몰리며 성황을 이루었고, 연말을 맞아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도 병행해 지역홍보와 경제 활성화라는 목표를 달성했다. 정상조 주민자치회장은 “청정북상에서 자란 우수한 농특산품을 ㈜현대로템 임직원들께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품목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교류를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박도혜 북상면장은 “지역홍보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힘써주신
거창군 거창읍은 지난 19일 거창읍 동변리 소재 죽동마을회관 앞에서 찾아가는 농기계 수리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농업기술센터 농기계 순회점검반이 마을을 방문해 경운기, 관리기, 예초기 등 소형농기계를 점검하고 수리했다. 아울러 농기계 고장 시 간단한 응급조치 방법을 지도하고, 안전한 취급과 조작법에 대한 교육도 병행해 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류현복 거창읍장은 “농촌고령화와 교통불편으로 농기계가 어려운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됐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거창문화재단은 19일 푸드트럭탑클럽이 메세나 기부금으로 200만 원, 거창군여성단체협의회로부터 10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메세나(mecenat)’란 기업이 문화, 예술, 과학, 스포츠 등의 분야를 지원하는 활동으로, 거창문화재단은 기업과 예술단체를 연결해 지원하는 조건부 기부와 순수기부 형태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전달된 기부금은 2024년 거창한마당대축제 기간에 운영한 푸드트럭존의 수익금으로 마련된 것으로, 문화소외계층에 문화나눔을 위한 순수기부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에 기부금을 전달한 푸드트럭탑클럽은 2022년부터 거창한마당대축제 푸드트럭존 운영 수익금을 꾸준히 기부해 왔다. 올해 축제에서는 친환경 용기 사용, 지역 식자재 구매, 푸드트럭 구역 내 버스킹 공연 운영 등 지역사회와 조화를 이루는 축제를 주도했으며, 수익금을 메세나 후원금으로 기탁해 축제의 의미를 더욱 빛냈다. 또한 거창군여성단체협의회는 한마당대축제 기간에 푸드트럭 구역과 연계해 맥주 부스를 운영하며 푸드트럭을 찾은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고, 수익금을 메세나 기부 외에도 거창군장학회, 디딤씨앗통장,
(재)거창문화재단은 오는 22일 오후 7시 30분, 23일 오후 3시에 거창문화센터 공연장에서 거창군 최초로 전막 오페라 ‘세빌리아의 이발사’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예술경영지원센터의 공연유통 공모사업 선정작으로, 국고보조금 5억 원을 지원받아 노블아트 오페라단과 거창문화재단이 공동 제작한 작품이다. 전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희극 오페라로 손꼽히는 오페라 ‘세빌리아의 이발사’는 로지나를 사랑하는 알마비바 백작과 로지나의 재산을 노리는 후견인 바르톨로 박사를 둘러싼 이야기를 중심으로, 마을의 만능 재주꾼인 이발사 피가로의 도움을 통해 로지나와 사랑을 이루려는 알마비바 백작의 고군분투를 유쾌하게 그린 작품이다. 빠른 전개와 경쾌한 멜로디, 시대를 풍자하는 흥미진진한 스토리는 물론, ‘나는 이 마을의 만능 재주꾼(Largo al factotum)’, ‘방금 들려온 그대 음성(Una voce poco fa)’ 같은 유명 아리아들로 세계적으로 오랫동안 사랑받고 있다. 이번 공연에는 바리톤 김종표, 김성결(피가로 역), 소프라노 김순영, 김신혜(로지나 역), 테너 서필, 정제윤(알마비바 백작 역) 등
거창군 가조면(면장 김인수)은 지난 16일 말레이시아 국립대학교 청소년과 교직원 일행이 가조면의 주요 관광지를 견학하고 다양한 한국문화를 체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말레이시아 국립대학교(UKM)에서 운영하는 ‘생활보호대상 청소년 지원 프로그램(GENIUS Remaja)’의 일환으로, 청소년 13명, 국립대학교 교직원 13명, 국내 인솔 및 통역 2명 등 28명이 참여했다. 방문단은 2박 3일 동안 항노화 힐링랜드, 백두산 천지 온천, 김장 및 K-FOOD 체험, 한국문화 배우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특히, 상인회 주관으로 진행된 김치 만들기 체험 등을 통해 주민들과 교류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방문단은 가조면에서 지역 숙박업소와 음식점을 이용하며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했다. 노영호 상인회장은 “이번에 김치 만들기 체험을 통해 김치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어 매우 보람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김인수 가조면장은 “말레이시아 국립대학교 청소년과 교직원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2박 3일 체류하는 동안 불편함이 없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바르게살기운동 거창군협의회 여성회(회장 권창숙)는 지난 15일 주상면 거기마을 회관에서 홀로 계신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생신상을 차려드리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날 여성회원들은 직접 미역국과 잡채, 나물, 수육 등의 음식을 준비해 어르신들의 생신상을 차리고 주민들과 함께 생신 축하 노래를 부르며 홀로 계시는 어르신과 따뜻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김홍조 바르게살기운동 거창군협의회장은 “어르신들의 지난 노고 덕분에 오늘날 우리들이 편안한 생활을 누리고 있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권창숙 여성회장은 “어르신들께 생신상을 차려드릴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 백세시대를 맞아 어르신들이 모두 건강 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거창군협의회는 진실‧질서‧화합이라는 기본 이념 아래 매달 관내 주요 지점에서 법질서 확립 캠페인 및 국토대청결운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독거노인 가정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활동을 진행하는 등 봉사활동을 통해 밝고 건강한 거창군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거창군 웅양면 주민자치회는 지난 13일 웅양면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웅양면 주민과 주민자치회 위원 등 20여 명이 모여 우리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쌀누룩 발효 식품 만들기 행사를 추진했다. 이번 행사는 권용숙 ‘쿠킹끼니’ 대표를 강사로 초빙하여 쌀누룩을 활용한 쌀누룩 요거트, 누룩 간장, 누룩 고추장 만들기와 함께 효능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행사에서 만든 식품은 관내 마을회관에 전달해 어려운 이웃들을 대상으로 나눔과 봉사도 몸소 실천했다. 김문호 회장은 “쌀 소비가 감소하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 쌀을 활용한 건강한 먹거리를 함께 모여 만들고 어려운 이웃과 나눌 수 있는 이번 행사가 지역 공동체 형성에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웅양면 주민자치회는 주민자치 프로그램 운영, 행복홀씨 입양사업, 곰내미 둘레길 산행정비, 출산가정 방문 축하선물 전달, 자매결연도시 웅양포도 특판행사 등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추진해 오고 있다.
거창군은 오는 16일 거창의원 주차장과 주변 거리에서 문화거리 상권 활성화를 위한 ‘상생 문화거리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거창군이 주최하고 거창YMCA에서 주관하며, 문화거리 상인과 거창 전통시장 내 청년몰에서 함께 참여한다. 다양한 먹거리 부스와 제품 홍보 및 판매는 물론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체험행사와 부대행사도 준비되어 있다. 부대행사는 거창 관내 어린이·청소년들이 직접 준비한 공연과 마술, 변검 공연이 마련됐으며, 특별 공연으로는 제52회 아림예술제 거창군민 가요제에서 대상을 수상한 이보향 가수가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행사 당일 보행자 안전을 위하여 문화거리 일부 구간(노랑통닭 ∼ 문화거리센터) 내 차량 통행이 통제될 예정이다. 김미정 경제기업과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군민들이 문화거리를 더욱 친숙하게 느끼고,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많은 군민들이 오셔서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 먹을거리 등을 즐겨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거창소방서(서장 이병근)는 지난 8일 청사 터 내에서 제62주년 소방의 날을 맞아 “국민 안전을 지키는 든든한 버팀목 119”을 주제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소방의 날은 매년 11월 9일 국민의 안전의식과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지정된 기념일이다. 이날 소방서는 구인모 거창군수, 이병근 서장, 최시우·이도희 의용소방대 연합회장, 김동석 거창 농업기술센터 소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각종 재난 현장에서 활약하는 소방관과 소방 행정발전에 유공이 있는 민간인에게 상장을 수여했다. 또 11월은 ‘불조심 강조의 달’임을 강조하며 군민과 함께하는 화재 예방 환경 조성을 위한 활동과 관계기관 합동 한마당 체육대회, 직원 장기자랑, 경품추첨 등을 진행하며 친목을 도모하고 사기를 북돋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병근 서장은 “소방의 날을 맞아 각종 재난 현장에서 활약한 우리 대원과 여러 유공자에게 포상과 함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라며 “앞으로도 군민의 신뢰와 존경을 받는 조직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