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매일뉴스) 창원특례시 창원청년네트워크는 지난 20일부터 21일 양일간 대구광역시 중구 일원에서 개최한 청년네트워크 워크숍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창원청년네트워크 소속 청년들뿐만 아니라 시 청년정책위원회, 분야별 청년 전문가들이 참여했으며 △대구광역시 소재 청년공간(행복그래) 견학 △청년정책 전문가 특강 △거버넌스 의제 발굴 프로그램 △청년 문화·예술 공간 ‘대구예술발전소·수창청춘맨숀’ 답사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청년정책 전문가 특강은 오창식 대구광역시 청년센터장이 강사로 나서 ‘청년 정책의 흐름과 발전 방향’에 대한 강의와 우수정 대전광역시 청년센터장의 ‘변화를 만드는 청년들’이라는 주제로 정책 제안 과정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이어진 거버넌스 의제 발굴 프로그램에서는 각 분과별(일자리‧문화교육‧주거복지‧참여소통) 4개 조로 나뉘어 지역 현안의 문제들을 나누고 정책 아이디어를 도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대구예술발전소와 수창청춘맨숀에서 입주작가 협업 교류 전시회인 ‘유연한 틈; 시선의 그림자’의 관람 및 체험 시간을 끝으로 워크숍을 마무리했다. 조재후 창원청년네트워크 위원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청년들이 직접 정책
(경남매일뉴스) 창원특례시는 야간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비신호 횡단보도를 포함한 54개소 횡단보도에 안심등불 설치를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횡단보도 안심등불 설치 사업’은 야간에 운전자와 보행자가 횡단보도를 쉽게 인식할 수 있도록 비행기 활주로처럼 횡단보도 양옆에 일정한 간격으로 ‘함몰형 LED 표지병’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창원시는 1억 8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2022년 시범사업 2개소를 시작으로 2023년 34개소, 2024년 54개소까지 총 88개소에 등불 설치를 완료했다. 시는 교통사고 줄이기를 위해 ‘횡단보도 안심등불 설치 사업’ 뿐만 아니라 매년 ‘노면 색깔 유도선 설치’, ‘TBN 교통방송 라디오 홍보’, ‘교통안전 대시민 캠페인’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또한 올해는 안전한 통학로를 조성하기 위해 관내 전 학교 240개소를 대상으로 학교 주변 보행로 단절구간을 전수조사하고 횡단보도를 설치하는 등 ‘보행환경 개선 사업’을 역점 추진하고 있다. 창원시가 다각적으로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한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한 결과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2022년 61명에서 20
(경남매일뉴스) 진주시는 23일 시청 5층 상황실에서 진주시청소년육성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갖고 2024년 청소년 관련 주요 현안사항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위원회는 청소년과 관련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및 유관기관 관련자 11명으로 구성되며, 이날 위촉된 위원들은 향후 3년간 청소년 수련시설의 설치, 관리 및 지원, 청소년 단체의 육성지원, 지역청소년 육성 시책의 평가 및 제도개선에 관한 사항 등 자문·심의를 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위원회는 건전한 청소년을 육성하고 본보기가 되는 청소년을 발굴·시상하기 위하여 지난 3월 제정된 『진주시 청소년상 조례』에 따라, 청소년상 수상자 결정을 위해 구성되는 진주시청소년상심사위원회의 기능을 대신하게 된다. 진주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밝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관심과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매일뉴스) 거창군 위천면은 지난 23일 위천면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관내 기관 단체장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위천면 행정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회의는 제34회 거창국제연극제 개최, 거창창포원 어린이 물놀이장 개장, 거창한마당 대축제 기간 중 거리퍼레이드, 거창평생학습축제 및 거창군민노래자랑 참가신청 등을 홍보했다. 또한 수승대 야행관광 인프라 조성사업 등 위천면 관련 현안 사업들을 공유하고 수승대 파크골프장 맨발 걷기길 조성, 위천면 근대박물관 운영을 위한 사진 접수 등 면정 현안 사업들을 안내했다. 최근 북한의 연이은 대남 오물 풍선 살포와 관련하여 북 오물 풍선 발견 즉시 가까운 경찰·군부대·군청 등에 신고할 것을 강조하고, 여름철 야외활동 금지, 무더위 쉼터 이용 등 폭염 대비 국민 행동 요령도 함께 홍보했다. 특히, 강신여 위천면장은 오는 26일부터 8월 9일까지 개최되는 거창국제연극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행정협의회 소속 직원·학생 임직원들의 연극제 단체 관람과 홍보 등 회원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경남매일뉴스) 거창군 가조면은 2024년 하반기를 맞아 지난 22일 생초마을을 시작으로 29일까지 관내 마을 경로당을 방문하며 마을 어르신들에게 안부인사와 함께 애로 및 불편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진다. 또한 군정 및 면정의 주요시책을 주민들에게 알리고 불편사항과 건의사항 등 각종 주민의견을 청취하며 면민과 소통해 열린행정을 펼칠예정이다. 좌담회에 참석한 어르신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직접 찾아와 인사도 나누고 불편사항을 들어줘서 감사하고 마음이 든든하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김인수 가조면장은 “어르신들의 얼굴을 뵙고 안부를 전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고 주민들의 애로 및 불편사항을 해소하여 살기 좋고 행복한 고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이번 좌담회에서의 주민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검토하여 주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애쓰겠다”라고 전했다.
(경남매일뉴스) 함안군은 올여름 폭염일수와 강도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농업인들의 온열질환 예방수칙 준수와 건강관리를 강조하며 적극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뙤약볕 아래나 시설하우스 내부에서 일하는 농업인은 온열질환에 취약하므로, 강한 햇볕에 장시간 노출되거나 시설하우스에서의 약제 살포, 고령 농업인의 경우는 더욱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에 군에 따르면 가장 더운 시간대(낮 12시~오후 5시)에는 반드시 작업을 중단하고 무리한 작업을 해서는 안된다. 또한 농작업시에는 아이스팩, 모자, 그늘막 등을 활용하고 비상상황에 대비해 휴대전화 등의 연락 수단을 반드시 소지하고, 2인 이상 함께 작업하며 시원한 물을 자주 마셔야 한다. 아울러 하우스·축사·시설물에서는 창문을 개방하고 선풍기나 팬을 이용하여 지속적으로 환기시키고, 천장에 물 분무장치를 설치하여 복사열을 방지하도록 해야한다. 부득이 한낮에 작업하는 경우에는 작업 강도와 속도를 조절하고 몸에 이상을 느끼면 그늘이 있는 시원한 장소로 이동하여 휴식을 취해야 한다. 온열질환자가 발생했을 시 우선 환자의 의식을 확인한 후, 의식이 없으면
(경남매일뉴스) 함안군은 23일 군 농업기센터 농기계 순회수리반과 함안보건소와 합동으로 산인면 중촌 마을회관에서 ‘2024년 찾아가는 농기계 순회수리 및 하절기 건강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입곡·중촌·상촌마을 주민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교육은 오지마을 등 교통 불편지역을 찾아가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교육과 고령자 및 심·뇌혈관질환자 등 거동이 불편한 농업인을 대상으로 하절기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수칙 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최근 농촌지역에서 농기계 관련 사고 등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에 맞춰 농기계 안전교육을 실시했으며, 함안보건소는 하절기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수칙을 농업인에게 안내하면서 혈압측정 및 부채, 파스 등을 제공했다. 이날 조근제 함안군수는 농기계 순회수리 현장을 찾아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농업인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일손 부족으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농촌현장에서 농기계 고장으로 불편을 겪는 일이 없도록 순회수리를 이어가겠다”며 “농민들이 필요로 하는 농기계에 대해서도 최대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경남매일뉴스) 지난 23일 군청 상황실에서 열린 양평군 대표단 초청 교류 행사에서 거창군과 양평군이 고향사랑기부금 상호기부식을 가졌다. 이번 상호 기부는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를 응원하는 마음을 모아 산하 직원들과 관내 유관기관의 자발적인 동참으로 추진됐으며, 구인모 거창군수와 전진선 양평군수가 기부금을 전달하며 두 지역의 우호 협력관계를 돈독히 했다. 거창군과 양평군은 2023년 11월 우호 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가고 있으며, 교류의 하나로 고향사랑기부금 상호기부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추진하면서 두 도시의 끈끈한 관계를 보여주고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지난해 우호 협력관계를 맺은 이후 거창군과 활발하게 교류 관계를 이어나가고 있다”라며 “이번 상호기부 통해 두 지역의 협력과 우정이 더욱 강화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교류 행사를 기념하며 양 도시가 상호발전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자원과 정책들을 공유하며 함께 발전해 나가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제34회 거창국제연극제를 맞이하여 연극제 기간 중 기부자와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홍보 활동과 이벤트를
(경남매일뉴스) 고성군은 18일 대가면 송계리 괴정마을 회관에서 장전, 괴정마을에 지방상수도를 공급하기 위한 지방상수도 확장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마을 이장과 주민, 대가면 및 상하수도사업소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고봉지구(내갈~괴정마을) 지방상수도 확장사업은 수량부족과 수질오염 및 지역주민의 고령화로 마을상수도 유지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촌 지역에 깨끗하고 안전한 남강계통 지방상수도를 공급하는 사업으로, 올해 약 11억 원을 투입하여 대가면 갈천리, 송계리 일원에 안정적인 생활용수 공급을 위해 추진 중이다. 주민설명회에서는 상수관로 매설계획 설명, 신규급수공사 관련 안내 사항, 지방상수도 인입 후 기존 마을상수도 처리계획, 수도요금 부과 및 감면 등을 안내했으며, 지역주민들의 건의사항 및 주민불편사항 등을 청취했다. 제정림 상하수도사업소장은 “공사시행에 따른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앞선 주민 의견 수렴을 적극 반영하여 지방상수도 미급수 지역에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매일뉴스) 고성읍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7월 23일부터 시원하고 깔끔한 새 근무복을 착용하고 민원인을 맞이하고 있다. 딱딱한 관공서의 이미지를 벗어나 민원인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할 수 있도록, 전 직원이 새 근무복을 입고 근무하고 아울러 민원 행정 서비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친절 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오세옥 고성읍장은 “새 근무복 착용과 친절교육 실시로 인하여 단정한 이미지와 신뢰감을 주고, 한층 밝고 쾌적한 분위기를 조성하여 민원 서비스의 질을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친절하고 적극적인 응대로 군민들의 만족스러운 행정서비스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고성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한 민원인은 “직원들을 쉽게 알아볼 수 있어 좋고 편안한 마음으로 일을 볼 수 있어 참 좋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