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매일뉴스) 경남도는 23일 오후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도내 4개 예비지정 글로컬대학(▲국립창원대 ▲인제대 ▲경남대 ▲연암공과대)의 글로컬대학 최종 본지정을 위한 ’글로컬대학 실행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최만림 경남도 행정부지사와 조영태 국립창원대 기획처장, 이우경 인제대 기획처장, 최선욱 경남대 기획조정처장, 이승익 연암공과대 기획처장 등 도내 예비지정 글로컬대학 관계자를 비롯해 경남도 실행계획 전담팀(TF) 부서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컬대학 혁신계획과 지자체 지원계획을 점검하고, 8월 중으로 예정된 교육부 본지정 평가에 대한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앞서, 경남도는 지난 4월 글로컬대학 예비지정 발표 직후, 예비지정 대학, 시군, 연구기관, 산업체 등과 함께 대학별 맞춤형 지원단을 꾸리고, 두 달 보름여 간 도내 예비지정 글로컬대학과 20차례 이상의 협의를 거쳐 대학 혁신계획을 구체화하고, 지자체 투자규모 및 계획, 행정‧제도적 지원 방향을 포함한 지자체 지원계획을 수립했다. 또, 경남도는 교육 및 산업계, 연구기관 등의 전문가 27명으로 글로컬대학 자문단을 구성해 대학 혁신
(경남매일뉴스) 경상남도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8월 31일까지 물가안정 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물가와 민생경제 안정을 위한 물가대책상황실을 운영한다. 경남도는 도 실국장을 시군별 물가책임관으로 지정하여, 도내 해수욕장 26개소, 관광지 16개소, 자연공원 19개소 등 주요 피서지 61개소를 직접 찾아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한 현장점검에 나섰다. 22일 경남도는 고성군 당항포 일대를 중심으로 관광객이 자주 찾는 외식업소, 숙박업소, 야영장 등에 대한 지도점검을 했다. 이날 점검에서 원산지 표시, 가격표시제 이행 여부를 확인하고, 자릿세 등 부당 이용료 징수행위 등을 집중 관리했다. 또 바가지요금 등 상거래 질서 위반행위를 계도하며, 현장의 어려움도 청취했다. 시군에서 관리하는 지방공공요금(상하수도, 쓰레기봉투)에 대해서도 인상여부를 파악하고, 민생경제 안정을 위한 하반기 동결기조 협조를 당부했다. 경남도 이미화 경제통상국장은 “내년 휴가철에도 다시 찾고 싶은 경남이 될 수 있도록 피서지 물가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면서 “관광객들이 바가지요금 등으로 불쾌함을 겪지 않도록 지역 상인회 등
(경남매일뉴스) 경상남도는 도내 수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24년 중소기업 수요응답형 긴급지사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수출 성약 달성을 목전에 두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무역관의 복합적 지원이 필요하거나, 예기치 못한 해외출장, 물류통관자문 등 도움이 필요한 도내 중소기업의 긴급한 수요에 대응하고자 추진한다. 사업내용은 코트라 전문위원 컨설팅, 코트라 발전단계 지사화(6개월), 코트라 긴급지사화(3개월) 등이다. 특히 이번 긴급지사화 사업은 기존 지사화 사업 기간(1년)보다 기간은 짧지만, 기업비용 부담을 줄여 단기간 지원하는 서비스로, 기업당 최대 220만 원까지 지원한다. 지사화 사업 중 바이어 발굴‧상담을 통해 바이어와 연결된 기업에는 샘플 발송 비용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경상남도 소재 수출 중소기업 중 산업부 주관 코트라 해외지사화 사업 ‘발전단계(6개월)’ 5차 기업모집에 선정된 기업 또는 긴급지사화 사업(3개월)에 선정된 기업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는 7월 24일부터 8월 22일까지 경상남도 해외마케팅 사업지원시스템 내 사업공고에서 제출서류 등 관
(경남매일뉴스) 거창군 주상면은 지난 23일 주상면사무소 회의실에서 관내 28개소 경로당 회장, 총무를 대상으로 경로당 보조금 정산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매년 마을 경로당에 보조금으로 지급되는 운영비 및 냉·난방비 집행 기준, 회계 처리 시 주의사항, 경로당 보조금 정산 서류 작성 요령 등의 설명과 보조금 관련 질의,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황창수 대한노인회 주상면 분회장은 “보조금 정산 관련 애로사항이 많았는데 이번 교육으로 많은 도움이 됐다”라며 “올바른 보조금 집행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승진 주상면장은 “이번 경로당 정산 교육이 보조금의 효율적인 집행과 정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경로당 운영 활성화와 어르신들의 여가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매일뉴스) 양산시 상북면 행정복지센터는 23일 바르게살기운동 양산시협의회가 상북면에 거주 중인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집 고치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집 고치기 봉사활동은 협의회 청년분과의 주관으로 매년 시행 중인 사업으로 삼성동, 하북면, 중앙동에 이어 4번째로 진행됐으며, 이른 시간부터 회원 15명이 구슬땀을 흘리며 홀로 사는 어르신을 위해 장판 교체, 도배·도색, 폐기물 처리, 청소 등의 작업을 펼쳤다. 또 노후화된 냉장고와 전자레인지를 교체하고 잠옷, 슬리퍼 등의 생활용품을 새로 구매하는 등 어르신이 새집으로 이사하는 기분이 들도록 집 곳곳을 예쁘게 단장했다. 강영주 회장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홀로 지내는 어르신이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시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희망을 전달할 수 있도록 바르게살기운동 양산시협의회가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선화 상북면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바쁜 시간을 내어 봉사활동에 힘써주신 바르게살기운동 양산시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경남매일뉴스) 양산시 상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3일 행복나눔가게 45호점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복나눔가게에 참여한 상북면 반회서6길 20-1에 위치한 ‘복돼지동산’은 매월 정기후원을 약소하면서 “꾸준한 나눔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선화 공공위원장은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복돼지동산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우리 지역에 나눔문화가 확산 될 수있도록 행복나눔가게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남매일뉴스) 양산시는 양산시청소년회관 소속의 양산시청소년록밴드‘LIVE’와 소주청소년문화의집 소속의 ‘더넥스트’가 지난 20일 황산공원에서 열린 ‘2024 양산시 재즈페스타’의 시작을 알리는 오프닝 무대에 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양산시민이 여름밤을 낭만을 만끽할 수 있도록 양산시가 주최하고 부산일보사가 주관한 행사로 청소년밴드팀과 인디밴드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재즈대항마, GDT-DR, 서민진 밴드, 먼데이키즈가 차례로 공연을 하며 3,000여명이 방문한 행사이다. ‘LIVE’팀의 리더는 “전문 밴드팀, 재즈팀과 가수가 서는 이런 큰 행사에서 식전공연으로 설 수 있어서 매우 영광이고,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꿈을 향한 무대경험과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공연 소감을 말했다.
(경남매일뉴스) (사)전국이통장연합회 고성군지회는 행정과 주민의 가교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고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이장들의 사기진작과 역량 강화를 위해 23일 오전 8시 김민정 고성군 행정담당, 이기영 주무관 및 14개 읍면 이장협의회장, 모범이장 77명이 전북 부안군과 군산시 새만금사업단 방문 등 국내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은 전북 부안군과 군산시 일원을 방문하여 채석강 및 새만금 홍보관, 새만금 33센터, 선유도, 무녀도, 장자도 등 고군산군도 견학을 통해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고 견문을 넓힐 수 있는 시간으로 이번 견학에 참여한 고성군 75명의 모범이장들은 그동안 업무 중에 쌓였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이장 업무에 대한 노하우와 우수사례 등을 공유하는 등 이장 상호 간 결속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도종국 지회장은 “이번 견학을 통해 지역발전과 주민복리증진에 애써주신 이장님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이장으로서 자부심을 느끼고 역량을 높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며 “남은 하반기도 고성군과 고성군 이장님들이 행정 최일선에서 주민을 위해 더욱더 봉사하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경남매일뉴스) 이상근 고성군수는 지난 23일 고성오광대 탈놀이를 배우기 위해 고성을 찾은 전수 교육생을 격려하고자 고성오광대 전수교육관 여름 탈놀이 배움터 현장을 방문했다. 7월부터 고성오광대 전수교육관에서 진행되는 여름 탈놀이 배움터는 총 7기로 한국예술종합학교, 중앙대, 전통예고, 성신여대, 푸른숲 발도르프, 청계자유 발도르프 등 전국 각지의 학생들과 관외 거주자는 물론 고성군민 200여 명이 참가한다. 교육생들은 일주일 동안 고성오광대 전수자 및 이수자들의 지도 아래 고성오광대의 역사, 기본과정, 과장교육, 오광대 의상 및 소품 착용법 등 전통문화를 경험할 수 있다. 이상근 군수는 “우리 전통문화를 배우고 익히기 위해 귀한 시간을 할애하여 우리군을 방문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1주일의 짧은 시간이지만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배우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갈 힘을 얻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고성오광대 탈놀이 배움터는 1970년을 시작으로 50년 이상의 전통을 자랑하고 있다. 전국의 오만여 명의 학생, 직장인, 외국인들이 고성오광대 탈놀이를 전수받았으며 이는 전국 무형유산 중 가장 오랜
(경남매일뉴스) 진주시는 23일 시청 2층 시민홀에서 8월에 개최되는 대규모 축제·행사 안전관리계획 심의를 위한 진주시 안전관리 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 진주시 안전관리 실무위원회는 진주시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진주시의회, 진주경찰서, 진주소방서 등 16개 유관기관 위원으로 구성되어 진주시 안전관리정책 실무 전반을 총괄하고 있다. 이번 실무위원회에서는 8월 2일부터 진주성에서 열리는 ‘2024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진주성’과 망경동 남강 둔치에서 8월 9일부터 이틀간 진행되는 ‘2024 진주 M2페스티벌’그리고 8월 15일부터 17일까지 진주성에서 열리는 ‘2024 진주문화유산야행’ 행사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하고 가결했다. 이날 참석한 심의 위원들은 행사장 종합상황실 운영계획, 행사 시설물 안전, 주변 교통, 주차 대책 그리고 인파관리 대책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2024 진주 M2페스티벌’의 남강변 수상 주무대, 수상 객석 등 가설구조물 안전 및 수상안전요원의 운용 계획과 여름철 기상변화에 따른 대응계획 등이 있다.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진주성’ 개막식이 있는 8월 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