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매일뉴스) 의왕시 비영리봉사단체 미소나눔은 지난 20일 내손2동 취약계층 2세대를 대상으로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집수리 봉사는 내손2동 주민센터에서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가정을 발굴해 미소나눔에 요청하여 이뤄졌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회원 10여 명은 벽지 도배 및 노후 장판과 전등 등을 교체하고 청소까지 마무리해 낡은 집을 새집처럼 수리했다. 이날 도움을 받은 어르신은 “집이 오래돼서 장마철 걱정이 많았는데 깨끗하게 단장된 집을 보니 정말 기쁘고 큰 선물을 받은 것 같다”며 눈물을 글썽였다. 봉사 현장에 방문한 권희순 내손2동장은 “휴일에도 적극적인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에 온정을 베푼 미소나눔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안전하고 쾌적하게 생활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매일뉴스) 의왕시 내손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9일 내년도 주민자치사업 추진을 위한 ‘2024년 주민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주민총회는 주민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 주민자치회 활동 보고와 2025년 주민자치계획 수립을 위한 마을 의제 사업 우선순위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우선순위를 위한 투표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사전투표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총 5,654명의 주민이 참여해 내손2동 주민자치회 활동에 대한 높은 기대를 드러냈다. 이날 총회를 통해 선정된 마을 의제 사업은 ▲부모와 함께하는 원데이클래스 ▲아나바다 붓꽃마을 장터 ▲물방울 놀이터 물놀이 축제 ▲자매결연지 괴산군 연풍면 1일 농촌체험 순으로 정해졌다. 민홍기 주민자치회장은 "위원들의 관심과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번 총회가 잘 마무리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해 활기차고 살기 좋은 마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내손2동 권희순 동장은 “선정된 사업은 시 보조금 심의 결과에 따라 확정될 예정이며, 주민들의 의견이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
(경남매일뉴스) 의왕시가 전국 최초로 주·정차 민원상담 ARS서비스를 도입해 눈길을 끌고 있다. 시가 7월부터 운영 중인 민원상담 ARS서비스를 이용하면 주·정차 위반사항 사진과 과태료, 가상계좌번호를 문자로 전송받을 수 있고, 불법 주·정차 현장 출동 요청 및 무단방치차량 제보까지 24시간 통화대기 없이 원하는 민원서비스를 받아볼 수 있다. 민원상담 ARS서비스 도입 이전에는 주·정차 위반 과태료 및 납부 가상계좌 조회 등 1일 80통 이상의 단순 민원을 공무원이 전화 응대함에 따라 통화대기로 인한 민원인의 불편함이 불만족스러운 행정서비스의 주된 요인이 됐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약 한 달간 민원상담 ARS서비스를 운영한 결과, 민원인에게 빠르고 효율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공무원의 만족도가 높아진 것은 물론, 단순 민원처리에 쏟았던 행정력을 현장 행정에 집중함으로써 민원서비스를 극대화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송근성 교통정책과장은 “의왕시가 전국 최초로 교통지도 민원상담 ARS서비스를 도입한 만큼, 시스템 이용 중 불편 사항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발전시켜 시민들에게 맞춤형 최상의 서비스
(경남매일뉴스) 여주시에서는 사료값 인상, 축산물 가격하락 등 축산경영난의 안정화를 위하여 하반기 사료구매정책자금 사업대상자로 관내 축산농가 36개소를 확정하였다고 23일 밝혔다. 사료구매정책자금은 1년에 2번 축산업 허가·등록된 관내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사료를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융자 100%, 금리 1.8%, 2년거치 일시상환의 저리 융자사업이다. 여주시는 올해 상·하반기 사료구매정책자금을 통해 관내 축산농가 73개소 융자 107억원(상반기 37개 농가 62억, 하반기 36개 농가 45억)을 확정하여 지원하였다. 여주시 김현택 축산과장은“안정적인 사료확보 및 축산농가 경영부담 완화에 적극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사료구매정책자금 융자 지원확보에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남매일뉴스) 여주시는 7월 23일부터 8월 1일까지 2024년 여주시 사회조사를 수행할 조사요원을 모집한다. 여주시는 시민을 대상으로 주거지 중심의 생활과 만족도를 조사하여 시민 생활의 수준을 종합적으로 측정해 정책 수립에 활용하고자 매년 사회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조사는 8월 29일부터 9월 12일까지 관내 810 표본 가구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모집인원은 조사관리자 4명, 조사원 16명 등 20명이다. 조사표 입력 및 내검을 담당하는 입력내검원은 조사요원 중 별도 채용할 계획이다. 지원 자격은 여주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으로 조사에 전념할 수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통계조사 경험자, 저소득층, 다자녀 보육자 등은 우대해 선발할 예정이다. 합격자는 8월 2일 개별 통보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여주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여주시 관계자는 “사회조사는 시민의 의견을 조사하여 지역 발전을 위한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중요한 조사이니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경남매일뉴스) 여주시 여주박물관은 지난 7월 23일 여주시 박물관·미술관의 상생과 협력을 위한 '여주시 청소년 뮤지엄기자단' 출범을 알리는 발대식을 개최하였다. 경기도의 ‘2024 박물관·미술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여주시 청소년뮤지엄기자단은 여주시의 중학교를 통해 공개 모집하여 여주여자중학교와 여주중학교에서 총 19명이 참여하게 되었다. 기자단은 11월 30일까지 여주시의 박물관과 미술관을 탐방하고, 내용을 기사로 작성하여 다양한 SNS 채널에 게시함으로써 여주시의 우수한 문화예술 기관을 널리 알리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여주박물관은 2019년부터 여주시의 박물관과 미술관의 연합 체험 행사 개최와 교육, 전시를 추진하며 상호 협력을 통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어 왔다. 올해는 특히, 박물관·미술관의 청소년 관람객의 방문 저조의 원인 분석과 홍보 부족 문제를 보완하고자 청소년 뮤지엄기자단 운영을 계획하였다. 이를 위해 여주시의 박물관과 미술관은 청소년 뮤지엄기자단에게 무료입장의 혜택과 각 기관의 대표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우수 기사 작성자를 위한 기념품도 증정할 예정이다. 박물관 관계자는
(경남매일뉴스) 여주시는 지난 7월 23일 여주시평생학습센터에서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을 위해 여주시평생교육과, 여주시장애인복지관, 여주시가족센터 등 3개 기관이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경계선지능인은 일반적으로 지능지수(IQ)가 71∼84의 범주에 속하는 사람으로, 통계적으로 인구의 12∼14%가 경계선지능인에 해당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들은 현행 '장애정도 판정 기준'에 명시된 지적장애 기준인 '지능지수 70이하'에는 해당하지 않아 '장애인복지법' 등 관련 법령에 따른 지원을 받지 못한다. 하지만 비장애인과 비춰봤을 때 느린 인지 속도 등으로 인해 사회활동의 다양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사업에 있어 경계선지능인의 발굴과 선별은 가장 중요한 부분으로 지속적인 노력과 관심이 요구되는 부분이다. 이를 위해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사업의 총괄 부서인 여주시평생교육과와 맞춤형 평생교육을 수행하는 여주시장애인복지관, 그리고 경계선지능인의 발굴과 선별 검사를 진행할 여주시가족센터가 손잡고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함께 나아갈 예정이다. 여주시 관계자는
(경남매일뉴스) 최호정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은 지방의회 발전을 위한 정책 건의 등을 위해 22일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과 면담을 가졌다. 최호정 의장은 “현 정부의 지방시대가 온전히 실현되기 위해서는 지방자치의 양대 축 중 하나인 지방의회가 제대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제도 또한 시대에 맞게 개선되어야 한다”라며, “행정안전부가 나서서 해줄 수 있는 부분이 많은 만큼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주요 건의 내용은 ▴정책지원 전문인력(정책지원관) 제도 개선 ▴지방의회 국장급(지방직 2‧3급) 직위 신설 ▴지방재정 운영의 효율성 제고 위한 제도 개선 등이다. 정책지원관은 지방의원 의정활동을 지원하는 인력으로 지방자치법 개정에 따라 2022년 도입됐다. 하지만 지원관 1명이 의원 2명을 지원하고 있어 원활한 지원에 어려움이 있다. 또, 일반직 임기제 공무원으로 채용되다 보니 휴직‧면직 시 신속한 대체인력 충원이 어렵고, 정치적 중립 의무로 인한 업무제약이 발생하고 있는 현실이다. 이에 최 의장은 2의원 1지원관을 1의원 1지원관으로, 일반직 임기제 공무원 채용을 별정직 공무원 채용으로 가능할
(경남매일뉴스) 서울시의회 박수빈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4)은 최근 서울시 25개 자치구의 2024년도 예산을 분석한 결과, 시비-구비 매칭 사업을 제외한 자체사업비 예산 비율에서 자치구 간에 상당한 격차가 있음을 발견했다고 24일 밝혔다. 서울시가 제출한 '2024년도 자치구별 자체사업 예산 비율'에 따르면, 자체사업 비율이 가장 높은 구는 강남구로 39.0%(약 4,830억)에 달하는 반면, 가장 낮은 구는 중랑구(1,660억)로 15.8%에 그쳤다. 자체사업 비율로는 23.2%p, 예산규모로는 3,170억 원의 격차를 보였다. 또한, 상위 5개 구(강남, 서초, 용산, 중구, 성동)의 평균은 32.2%인 반면, 하위 5개 구(중랑, 노원, 강서, 강북, 강동)의 평균은 17.5%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차이는 각 자치구의 재정자립도와 관련이 있으며, 재정력이 약한 자치구일수록 자체사업 예산 비율이 낮게 나타나는 경향을 보이는 것으로 해석된다. 박수빈 의원은 “시구 매칭 보조사업을 제외하면 자치구 간 자체 사업비 규모에 현저한 차이가 있음을 객관적인 수치를 통해 확인했다”며 “이는 재정자립도가 낮은 자치구
(경남매일뉴스) 서울특별시의회 구미경 시의원(국민의힘, 성동 제2선거구)은 22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아트홀1관에서 열린 2024년 서울 중장년 일자리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했다. 서울특별시가 주최하고, 서울시50플러스재단과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이 주관하는 이날 행사에는, 구미경 의원을 비롯하여 오세훈 서울시장 뿐만 아니라 구종원 50플러스재단 대표이사(직무대행, 서울시 평생교육국장), 하형소 서울지방고용노동청장 등이 내빈으로 참석했다. 올해 열린 2024 서울 중장년 일자리박람회는 약 70여 기업이 참여하는 대규모 채용행사로 기획됐으며, 행사 당일 각 기업의 채용을 위한 면접뿐만 아니라, 서울시 일자리 사업을 안내하는 취업상담 및 구직자의 경력설계를 도와주는 컨설팅까지 한 자리에서 진행됐다. 행사를 주관한 50플러스재단 관계자에 의하면, 이날 행사에 참여한 중장년층 구직자는 사전신청자만 2천3백명에 이르며 당일 입장객을 합치면 3천명 이상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이는 작년 참가자인 2천명을 훌쩍 넘는 수치이다. 구미경 의원은 개막식 이후에도 박람회장에 머물며 행사참여부스를 둘러보며 현장의 반응을 확인하는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