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가 서부권(사등면, 둔덕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서부권 권역별 복지관 건립을 본격화한다. 거제시(시장 박종우)는 지역 간 서비스 격차를 해소하고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 전달을 위한 서부권역 복지관 건립 타당성 용역을 ‘25년 1월까지 6개월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복잡하고 다양한 복지 욕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권역별 복지관 건립의 첫 단계로 추진하는 이번 용역을 통해 주민들의 다양한 복지 수요를 파악하여 서부권역의 지역 특성에 적합하고 미래 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복지관 건립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용역은 지역주민, 사회복지 현장인 민간 및 공공기관 실무자, 주요 정책결정자 등을 대상으로 FGI를 실시하여 서부권 지역 상황을 객관적으로 측정하고 복지관 설립 타당성에 대한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박종우 거제시장은 “어디에서든 생활 속에서 복지문화 시설 향유 기반을 조성하여 서부권 지역 주민들이 새로운 소통모델을 만들고 지역 커뮤니티 문화를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거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8월 8일 시행된 2024년 제2회 초·중·고등 졸업학력 검정고시에 학교 밖 청소년 67명이 응시하여 총 65명이 합격했다고 밝혔다. 거제시는 경남도 내 최초로 학습멘토의 자원봉사 활동으로 운영해 오던 검정고시수업을 2024년부터 자격과 경력을 갖춘 강사를 공개채용하여 전문강사로 구성된 검정고시특강반을 운영했다. 검정고시특강반은 검정고시 시험일 13주 전부터 매주 월·수·금 오전 10:00 부터 12:00 오후 13:00 부터 15:00까지 6과목(국어, 영어, 수학, 과학, 사회, 한국사)을 기본 개념에서 기출경향을 분석한 문제풀이까지 검정고시에 합격할 수 있도록 지도했다. 과목별 관련학과 전공자 및 교사자격증 소지자, 교사 및 학원강사 경력자들로 강사를 선발했으며, 검정고시 학원이 부재한 우리시의 상황에 비추어볼 때 학교 밖 청소년이 양질의 수업을 제공받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검정고시 특강반에 참여하고 있는 학교 밖 청소년 인원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2023년 응시자 93명, 합격자 73명에 비해 2024년에는 응시자 113명, 합격자 99명으로
거제시는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사업’에 와현경로당, 남동경로당, 옥계경로당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사업은 준공 후 10년 이상 경과된 노후 건축물 중 에너지 성능 개선이 필요한 건축물에 대해 그린리모델링 공사비를 일부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3년부터 경로당이 지원 대상에 포함됐다. 2023년 사등면 견내량 경로당이 선정되어 공사를 진행했으며, 올해는 와현 경로당(일운면), 남동경로당(거제면), 옥계경로당(하청면)이 선정되어 597백만원(국비418백만원, 지방비 179백만원)을 지원받아 내·외벽 단열재 보강, 고성능 창호 교체, 고효율 냉·난방 장치 등이 설치될 예정이다. 시는 현장 조사 등을 통해 어르신들의 불편함과 개선 필요 사항을 꼼꼼히 확인하여 어르신들의 쾌적한 여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박종우 거제시장은 “경로당 그린리모델링 사업으로 노후된 시설 환경을 개선하여 에너지 효율을 높여 냉난방비 절감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어르신들이 경로당을 쾌적하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노후 경로당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거제시보건소가 8월 6일부터 장목면 외포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주2회 한달간 운영한 ‘2024년 한의약 건강증진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이 프로그램은 공중보건한의사, 보건진료소장이 직접 마을경로당에 방문하여 급·만성 근골격계 질환이 있는 어르신에게 침 치료, 한약제 제공, 한의약적 건강상담 등의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눈높이에 맞추어 제공했다. 외포리 마을주민 A씨는 “이렇게 침 잘 주는 선생님은 처음이다”라며 “먼 곳까지 와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 다음에도 기회가 있으면 또 참여하겠다”라고 고마움의 뜻을 밝혔다. 구신숙 보건소장은 이들 마을주민에게 “이후에도 여러가지 한방프로그램의 운영으로 지역 내 어르신들의 건강수명 연장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거제시보건소는 9월 첫 주부터 하청면 덕곡보건진료소, 사등면 가조보건진료소에서 한의약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며 참가에 관한 문의는 거제시보건소로 하면 도움받을 수 있다.
거제시는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9월 2일부터 9월 23일까지 열람하고 의견 제출을 받는다. 이번에 산정된 개별공시지가는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 토지이동이 발생한 토지 3,215필지에 해당되며, 7월 1일 기준으로 조사하여 ㎡당 가격을 산정하고 감정평가법인 등의 검증을 거쳤다.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열람은 시 민원지적과나 토지소재지 면·동주민센터,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열람지가에 대한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의견이 제출된 토지는 지가의 적정여부 등을 재조사하고 감정평가법인의 검증을 거쳐 거제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에 상정·심의하고, 10월 31일 결정·공시된다. 개별공시지가는 토지관련 국세 및 지방세 부과기준으로 활용됨은 물론 개발부담금 등 각종 부담금의 부과기준으로 쓰인다. 시는 토지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이 관심을 가지고 열람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시 민원지적과 지가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거제시는 9월부터 우편으로만 발송하던 지방세 체납고지서 및 환급 안내문, 영치 예고문 등을 카카오톡 모바일 전자문서로 발송한다고 29일 밝혔다. 모바일 메신저인 카카오 알림톡으로 체납고지서 등을 발송하는 경우 고지서 분실과 개인정보 유출, 주소 불일치, 체납 고지 누락 등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납세자의 납부 편의 제공과 우편물 제작 및 발송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모바일 카카오톡 전자고지는 휴대전화번호를 몰라도 본인 명의의 스마트폰으로 카카오톡을 가입한 개인이라면 거제시에 납세의무가 있는 외국인과 해외 체류자를 포함하여 알림톡을 발송한다. 지방세 체납고지 및 환급통지 등 전자고지의 내용은 본인인증을 통해서만 열람이 가능하고 카카오페이 등을 통해 즉시 납부가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모바일 카카오톡 전자고지 서비스는 종이 고지서가 없어도 납세자가 어디서나 스마트 폰으로 편리하게 지방세 체납 정보를 확인하고 납부할 수 있어 예산을 절감하고 체납액 징수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과태료 등 세외수입 체납 안내 등으로 전자고지를 확대하여 시민 체감형 납세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
거제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지난 27일 거제시청 대회의실에서 박종우 거제시장을 비롯하여 도시재생 관계자, 주민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2기 통합 도시재생대학 수료식’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도시재생대학 수료식 뿐만 아니라, 도시재생 거점시설의 7개의 대표 메뉴 선호도 조사와 함께 진행되어, 많은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었다. 도시재생대학을 통한 6개 과정 수강생은 도시재생사업을 효과적으로 구체적인 방안과 수업 내용을 정리하여 발표 대회를 가졌고, 그 결과로 미디어 양성전문가팀이 최우수상, 재미난 골목여행 콘텐츠팀이 우수상, 그래픽 및 드로잉팀과 상권활성화를 위한 지역 마케팅팀이 장려상을 수상 했다. 박종우 거제시장은 “무더위에 참여해준 많은 주민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12기 통합도시재생 대학의 교육생들의 수료를 축하드린다. 급변하는 시대에 대응 할 수 있는 도시재생이 필요하고, 그에 따라 도시재생대학 교육과정도 변화가 필요하다”며, “특히 12기 도시재생대학은 기존과 다른 수업과정과 운영 방안으로 많은 지역자산을 발굴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거제시 도시재생대학은
거제시는 청년의 날을 기념하여 오는 9월 7일 능포수변공원에서 2024 거제청년축제 ‘워터런’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 프로그램 중 “링크RUN(걷기)”프로그램은 거제청년 및 시민들과 함께 거제 자립준비청년에게 기부하기 위해 진행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현재 참가자(선착순 300여 명)를 모집 중에 있다. 신청기간은 2024년 9월 6일까지이며, 참가비는 1인당 5천원이다. 신청한 참가비는 거제시 희망복지재단을 통해 전액 거제 자립준비청년에게 전달된다. 링크RUN 코스(14:30 부터 16:30)는 능포수변공원에서 출발하여 능포초등학교-미진아파트-장미공원-양지암조각공원(반환점)-능포초등학교 옆길-능포수변공원으로 다시 복귀하는 루트로 왕복 4km 약 1시간 30분이 소요된다. 링크RUN행사가 끝나고 나면 능포수변공원 행사장에서는 다함께 2024년 마지막 여름을 기념하여 청년축제 피날레 공연 및 워터밤 형식 레크레이션으로 진행될 워터샷(16:30 부터 18:00)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축제 및 링크RUN 사전접수와 관련하여 궁금한 점은 거제청년축제운영사무국 또는 일자리
거제시 나부터 다함께 시민운동본부는 지난 28일 저녁 7시 거제시 나다운 본부 회의실에서 ‘거제시 찾아가는 시민강사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 지난해에 이어 김경수 시민강사단장과 옥안나 시민강사부단장이 재선출되었으며 시민강사단 운영위원으로는 신은희, 반희정, 김광수, 현병분, 박진영 위원이 선출되었고, 정유진 강사가 총무로 지명되었다. 김경수 단장은 “지난해에 이어 다시 한번 단장직을 믿고 맡겨주셔서 감사하다”라며 “2025년은 나다운과 더불어 시민강사단이 10주년이 되는 해로 뜻깊은 한해를 맞이하기 위해 더욱더 발전하는 강사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유형식 본부장은 “지난 1년간 시민의식 선진화라는 공동의 목표를 가지고 시민강사단 운영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신 모든 강사님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하반기에도 다양한 활동 및 열정적인 강의를 통해 살기 좋은 거제를 만드는데 적극 협조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찾아가는 시민강사 출장강의는 기초질서, 친절, 예절, 희망 등 여러 주제의 강연을 통해 긍정적인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시민운동의 일환으로 무료로 운영되며
거제시는 지난 8월 28일 시청 1층 도란도란 문화쉼터에서 제2회 광고 디자인전(옥외광고협회 거제시지부 주관) 수상작에 대한 시상식과 함께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광고 디자인전 시상식은 창작광고물 모형·디자인 부문·우리동네 참 좋은 간판 그림 공모전 등 공모 분야별로 다양하고 창의적인 수상작에 대한 축하의 자리가 되었다. 특히 “감동의 시작 거제시!”를 디자인전 주제로 정하여 거제시 도시경관을 옥외광고물로 다양하게 표현해 보는 기회의 장이 되었고, 광고물 모형과 어린이 그림 등의 수상작은 옥외광고협회 거제시지부 주관으로 8월 28일부터 29일까지 시청 1층 도란도란 문화쉼터에서 전시된다. 시 관계자는 “올해 4년 만에 개최된 광고 디자인전을 통해 간판 등 광고물에 대한 전반적인 인식 개선을 도모하여 가로경관 등 도심지 미관이 향상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