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매일뉴스) 함안군은 23일 군 농업기센터 농기계 순회수리반과 함안보건소와 합동으로 산인면 중촌 마을회관에서 ‘2024년 찾아가는 농기계 순회수리 및 하절기 건강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입곡·중촌·상촌마을 주민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교육은 오지마을 등 교통 불편지역을 찾아가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교육과 고령자 및 심·뇌혈관질환자 등 거동이 불편한 농업인을 대상으로 하절기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수칙 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최근 농촌지역에서 농기계 관련 사고 등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에 맞춰 농기계 안전교육을 실시했으며, 함안보건소는 하절기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수칙을 농업인에게 안내하면서 혈압측정 및 부채, 파스 등을 제공했다. 이날 조근제 함안군수는 농기계 순회수리 현장을 찾아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농업인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일손 부족으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농촌현장에서 농기계 고장으로 불편을 겪는 일이 없도록 순회수리를 이어가겠다”며 “농민들이 필요로 하는 농기계에 대해서도 최대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경남매일뉴스) 지난 23일 군청 상황실에서 열린 양평군 대표단 초청 교류 행사에서 거창군과 양평군이 고향사랑기부금 상호기부식을 가졌다. 이번 상호 기부는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를 응원하는 마음을 모아 산하 직원들과 관내 유관기관의 자발적인 동참으로 추진됐으며, 구인모 거창군수와 전진선 양평군수가 기부금을 전달하며 두 지역의 우호 협력관계를 돈독히 했다. 거창군과 양평군은 2023년 11월 우호 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가고 있으며, 교류의 하나로 고향사랑기부금 상호기부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추진하면서 두 도시의 끈끈한 관계를 보여주고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지난해 우호 협력관계를 맺은 이후 거창군과 활발하게 교류 관계를 이어나가고 있다”라며 “이번 상호기부 통해 두 지역의 협력과 우정이 더욱 강화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교류 행사를 기념하며 양 도시가 상호발전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자원과 정책들을 공유하며 함께 발전해 나가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제34회 거창국제연극제를 맞이하여 연극제 기간 중 기부자와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홍보 활동과 이벤트를
(경남매일뉴스) 고성군은 18일 대가면 송계리 괴정마을 회관에서 장전, 괴정마을에 지방상수도를 공급하기 위한 지방상수도 확장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마을 이장과 주민, 대가면 및 상하수도사업소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고봉지구(내갈~괴정마을) 지방상수도 확장사업은 수량부족과 수질오염 및 지역주민의 고령화로 마을상수도 유지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촌 지역에 깨끗하고 안전한 남강계통 지방상수도를 공급하는 사업으로, 올해 약 11억 원을 투입하여 대가면 갈천리, 송계리 일원에 안정적인 생활용수 공급을 위해 추진 중이다. 주민설명회에서는 상수관로 매설계획 설명, 신규급수공사 관련 안내 사항, 지방상수도 인입 후 기존 마을상수도 처리계획, 수도요금 부과 및 감면 등을 안내했으며, 지역주민들의 건의사항 및 주민불편사항 등을 청취했다. 제정림 상하수도사업소장은 “공사시행에 따른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앞선 주민 의견 수렴을 적극 반영하여 지방상수도 미급수 지역에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매일뉴스) 고성읍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7월 23일부터 시원하고 깔끔한 새 근무복을 착용하고 민원인을 맞이하고 있다. 딱딱한 관공서의 이미지를 벗어나 민원인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할 수 있도록, 전 직원이 새 근무복을 입고 근무하고 아울러 민원 행정 서비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친절 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오세옥 고성읍장은 “새 근무복 착용과 친절교육 실시로 인하여 단정한 이미지와 신뢰감을 주고, 한층 밝고 쾌적한 분위기를 조성하여 민원 서비스의 질을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친절하고 적극적인 응대로 군민들의 만족스러운 행정서비스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고성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한 민원인은 “직원들을 쉽게 알아볼 수 있어 좋고 편안한 마음으로 일을 볼 수 있어 참 좋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경남매일뉴스) 함양군은 군정 발전 방안을 논의하고 지역 현안을 청취하기 위해 23일 지곡면과 안의면을 찾아‘찾아가는 소통의 날’을 실시했다. 이날 진병영 군수는 지곡면과 안의면을 연이어 방문하여 밤낮으로 주민들을 위해 일하는 이장들을 격려하고, 주요 건의 사항 청취에 이어 직접 답변하며 진솔한 소통을 이어갔다. 또, 올해 함양군의 주요 사업과 내년 국도비 확보 목표치 등 앞으로의 군정 주요 방향을 공유하고 ‘계절근로자 운영’의 원활한 추진과 농업 활성화를 위한 각종 보조사업 등에 대해 설명하며 지역 농가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이장과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진병영 군수는 소통의 시간을 통해 “보이지 않는 부분에서 주민들을 위해 열심히 뛰어다니시는 이장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함양군의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시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군민만을 바라보고 군정을 운영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진행되는 ‘찾아가는 소통의 날’은 진병영 군수의 군정 철학인 ‘소통하는 공정행정’ 구현과 함께 지방 소멸 위기의 대처 방안에 대한 군민들의 관심을 구하는 의미
(경남매일뉴스) 함안군은 23일 군청 별관 3층 회의실에서 2024년 민선 8기 공약이행평가단 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오세율 평가단장을 비롯한 공약이행평가단 위원, 공약사업 주관부서장 등 38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는 추가 모집단원 위촉장 수여, 공약사업 주관부서장의 민선 8기 공약사업 추진상황 설명, 토의 및 평가 순으로 진행됐다. 민선 8기 군수 공약사업은 5대 분야 61개 사업으로 ‘복지·교육’ 9건, ‘지역경제’ 9건, ‘농업’ 13건, ‘문화·관광’ 12건, ‘균형발전’ 18건에 대한 공약사업 주관부서장의 추진상황 설명과 질의응답이 있었다. 공약이행평가단은 61개 공약사업 중 완료 및 이행 후 계속추진 11건, 정상추진 40건, 일부추진 5건, 보류 1건, 폐기 4건으로 대체적으로 공약사업이 순조롭게 진행 중인 것으로 평가했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현재 민선 8기 군수공약 사업비 8568억 원 중 국비 3119억 원을 확보하여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며 “지난해 가야문화권 최초로 선정된 말이산고분군 역사문화권 정비육성 선도사업 시행계획이 올해 5월 말 국가유산청 심의에서
(경남매일뉴스) 함안군의회는 22일 제304회 임시회 중 윤리특별위원회를 개최하여 위원장으로 배재성 의원(더불어민주당, 칠원·대산·칠서·칠북·산인), 부위원장으로 조만제 의원(국민의힘, 군북·법수)을 선출했다. 윤리특별위원회는 '지방자치법' 제65조 및 '함안군의회 윤리특별위원회 구성 등에 관한 규칙'에 따라 상설특별위원회로 운영되며, 위원은 위원장 및 부위원장을 포함한 9명이며, 임기는 2026년 6월 30일까지이다. 의원의 윤리강령과 윤리실천규범 준수 여부를 검증하고, 의원의 징계, 자격에 관한 사항을 심사하게 된다. 배재성 윤리특별위원장은 “함안군의회는 군민을 위한 봉사자로서 모든 의원이 법령 및 윤리·행동강령을 준수하며 군민의 기대와 눈높이에 맞는 투명하고 청렴한 의정활동을 펼치도록 앞장서겠다.”며 "윤리특별위원회는 개최되지 않는 것이 최선이지만, 사안 발생 시 공정하고 투명하게 처리하여 군민 여러분께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매일뉴스) ‘산삼과 힐링의 고장’ 경남 함양군에서 한국 축구의 미래를 책임질 유소년 축구 꿈나무들이 뜨거운 열정을 내뿜으며 무럭무럭 싹을 키웠다. 함양군체육회가 주최하고 함양군이 후원하는 ‘제1회 함양 산삼컵 유스풋볼 페스티벌’이 지난 19일부터 함양스포츠파크 일원에서 진행돼 22일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전국 각지의 초등부 96개 팀 1,200여 명의 유소년 선수들이 참여한 가운데 대회 마지막 날인 22일에는 결선 토너먼트 및 대회 결승전이 진행됐고, 연령별(U-9, 10, 11, 12)로 총 8개 구장에서 경기가 펼쳐졌다. 선수들은 8명이 한 팀을 이뤄 그동안 쌓아온 기량을 마음껏 펼치며 경기장을 뜨겁게 달구었고, 치열한 분위기 속 득점이 나오면 팀원 모두가 서로 얼싸안으며 기쁨을 함께 나눴다. 특히, 방학을 즈음하여 열린 이번 대회에 선수뿐만 아니라 응원을 위해 함양을 방문한 많은 학부모와 관계자들로 인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했다. 경기 마지막날인 22일 시상식에서 조여문 함양부군수는 “대회를 개최하게 돼 기쁘다. 처음 치르는 대회라 운영에 미숙함이 없는지, 오신
(경남매일뉴스) 제28회 경상남도 청소년 연극제가 오는 26일부터 8월 1일까지 김해문화원에서 열린다. ‘연극, 꿈을 향해 내일로’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되는 이번 연극제는 ‘제28회 대한민국 청소년 연극제’에 참가할 경남 대표를 선정하기 위한 경연대회이자 6개 학교 청소년들의 창의적인 연극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개막식은 26일 오후 5시 30분에 진행되며 이어서 창원 명지여고(연극부명: 별지기)의 ‘자 살자(송가연 작, 최서진 연출)’가 무대에 오른다. 공연은 이날부터 31일까지 매일 오후 6시에 시작된다. 전체 일정을 보면 △27일 통영 동원고(연극부명: 맥가이버)의 ‘우리들의 별(김창빈 작, 박단하 연출)’ △28일 김해 율하고(연극부명: 파벨라) ‘프로젝트 Y(김민정 작, 강민서 연출)’ △29일 통영 충렬여고(연극부명: 트릴로지) ‘가장 빛나는 나의 별(정수연 작, 박채빈·정수연 연출)’ △30일 진주 삼현여고(연극부명: 연우리) ‘가릴 수 없는(하지윤·김송·박소민 작, 정수한 연출)’ △31일 김해 삼문고(연극부명: playtime) ‘그게 어때서(김동환 작, 윤별 연출)’ 작품을 만날
(경남매일뉴스) 합천군은 23일 합천호 봉산면 일대에 전장 3cm 이상의 쏘가리 치어 18,320마리를 추가로 방류했다. 이는 지난 12일 방류에 이어 두 번째로, 내수면 수산자원 회복 및 어업인 소득증대를 목표로 하는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이다. 이번 방류는 합천호 봉산면 일대에서 진행되며, 농업기술센터 소장을 비롯해 축산과장, 봉산면장, 봉산 어업인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쏘가리는 담수에 서식하는 농어과 어류의 대표 어종으로, 동작이 매우 민첩하고 지느러미에 독가시가 있어 우리나라 하천의 최상위 포식자로 알려져 있다. 또한, 생태계교란종인 배스와 블루길의 천적으로서 내수면 생태계 회복 및 생물자원 보호에도 큰 도움이 되는 효자 물고기이다.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에 방류한 쏘가리들이 2, 3년 후 상품 크기로 성장해 어업인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어족자원 증식과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올해 경상남도 민물고기연구센터로부터 무상 제공받은 은어, 빙어, 쏘가리 치어를 방류했으며 상반기에는 관내 내수면 환경에 적